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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"연동형, 큰 정당이 손해 보는 구조 아냐" / YTN

2018-11-30 23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종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정미 정의당 대표 <br /> <br /> <br />선거 제도 개편이 정치권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습니다. 그동안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온 민주당과 한국당도 일단 논의는 하겠다고 나섰지만 정당마다 계산기를 두드리는 셈법은 제각각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분이죠. 정의당 이정미 대표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이정미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대표님, 어제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피켓시위 하시더라고요. <br /> <br />[이정미] <br />본회의장에 들어가는 동료 의원들께 선거제도 문제를 반드시 이번에 해결하자, 이런 촉구하는 피켓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선거제도를 지금 꼭 바꿔야 되는 이유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이정미] <br />저는 30년 만에 정치개혁의 골든타임을 우리가 맞았다,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. 19대 국회 때도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었습니다. 하지만 거대 양당 중심의 국회 안에서 자당에게 이익을 어느 제도가 더 많이 가져다줄 것인가 이런 셈법이 너무 복잡해서 결국 개혁이 아니라 개악으로 마무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20대 국회는 지금 5개의 정당, 다당 구조로 되어 있고 또 야 3당, 자유한국당을 뺀 나머지 야당들이 선거제도 개혁에 굉장히 강력한 의지를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다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번에 대통령이 되실 때 핵심 공약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이제 좀 더 선진화시켜야 된다. 그리고 그것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와 같은 형태로 가야 된다, 이렇게 강조를 하신 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여러 가지 조건이 선거제도를 개혁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에 지금 놓여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. 그리고 매번 선거 때마다 결국은 국민들이 투표한 내 표가 정확하게 의석 수에 반영되지 못하는 그런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국회에 대한 불신도 굉장히 증폭되어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민심이, 내가 찍은 표가 그대로 내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의석 수로 반영되어서 국회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골고루 대변하고 또 그 안에서 충분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국회로 전환해야 된다는 요구가 지금 굉장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 전에 국민들의 60% 이상이 선거제도가 바뀌어야 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301101206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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